새 소식/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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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급감, 1일 300엔 식비로 버티기새 소식/사회 2020. 4. 26. 00:00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아르바이트가 줄어든 대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학생 단체가 실시한 긴급 조사에서, 복수의 대학생이 "학비를 지불하지 못하고, 자퇴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회답. 수입이 급감하는 사태에 직면한 학생은 "하루 300엔 정도의 식비로 버티고 있다"라며 심각한 상황을 호소했다. 사이타마현 소카시의 대학 4학년의 여성(23)은 아르바이트처인 음식점의 영업일이 적게 되어, 3월 하순경부터 근무를 할 수 없게 되었다. 같은 달의 수입은 3할 감소였지만, "4월은 이대로라면 제로가 된다"라고 한탄한다. 현재는 저금한 돈으로, 식비를 1일 200∼300엔으로 억제하고 있다. 사는 것은 과자 빵이나 냉동 우동 등으로, "야채는 비싸기 때문에 손이 닿지 않는다. 화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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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로 의료용품 수송, 객석이 만석새 소식/사회 2020. 4. 25. 00:00
일본 항공사들이 국제선 감편으로 줄어든 항공화물 수송량을 늘리려고 승객이 없는 여객기 바닥 밑 화물칸에 더해 객석도 화물칸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마스크와 방호복 등의 왕성한 수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ANA는 22일 상하이-하네다에서 보잉사 787 이코노미석(192석)에 화물을 싣기 시작했다. 마스크 등이 들어간 골판지로 거의 "만석"이 되었다고 한다. 바닥 아래의 화물 공간만 있는 것보다 최대 1·4배 운반할 수 있으며, 대상 노선의 확대도 검토한다. JAL도 20일부터 상하이-나리타에서 객석상의 수화물칸에 화물을 싣기 시작했다. 마스크 등 의료 물자를 운반한다고 한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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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문화' 재검토 등 일본 기업의 IT화 본격 추진새 소식/사회 2020. 4. 22. 00:00
'도장 문화'의 재검토 등 일본 기업의 IT화에 정부가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시작했다. 총무성은 20일의 전문가 회의에서, 기업간에 교환하는 청구서 등의 전자 서류가 진짜라고 증명하는 민간의 인정 제도 운용을 2022년도부터 시작할 계획을 제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전개되고 있는 재택근무(텔레워크)의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이번에 논의되는 것은 [e씰]이라고 불리며, 기업이 전자서류를 작성한 것을 증명하는 사인(社印)의 전자판. 이것이 보급되면, 출근하여 종이서류에 사인을 찍어 우편 송부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기업간에 오가는 서류의 전자화가 진행되면 재택근무를 하기 쉬워진다. 정부는 세계은행이 정리하는 비즈니스 환경 평가에서, 2030년에 20개국·지역(G20)에서 1위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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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아키에 부인의 일본 국내여행에 비판 쇄도새 소식/사회 2020. 4. 19. 00:00
아베 신조 총리의 아내인 아베 아키에 부인이 일본 국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대되고 있던 3월 중순 오이타 현을 여행하고 있었다고 주간문춘(문예춘추)이 보도하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업데이트가 2월 상순에서 멈춰있는 아키에 부인의 인스타그램에 비판의 코멘트가 쇄도하고 있다. 주간문춘 기사에 따르면, 아키에씨는 3월 15일에 50여명의 단체 투어와 함께 오이타현 우사시의 우사 신궁을 참배. 투어의 주최자에게 "코로나로 예정이 다 없어져서, 어디엔가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연락하고, 참배에만 합류했다고 한다. 아키에씨는 3월 하순에도 지인들과 벚꽃 아래에서의 단체 사진이 보도되어 위기감이 없다라는 비판을 받았다. 아베 총리는 17일 중의원 후생 노동위원회에서, 야당 의원의 질문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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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시 중소 영세사업자 지원 방침새 소식/사회 2020. 4. 15. 00:00
후쿠오카현이 비상 사태 선언에 따른 휴업 요청을 결정함에 따라, 후쿠오카시는 휴업과 영업 시간을 단축하는 시내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독자의 재정 지원에 나설 방침을 굳혔다. 점포나 시설의 임대료 보조를 축으로 검토하고있다. 후쿠오카시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는 현의 약 60%를 차지하며 증가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사업자가 휴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휴업 요청의 실효성을 높이고, 감염의 기세를 재빨리 봉쇄하려는 목적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현의 요청에 협력하는 중소 영세 사업자를 상정하고 있다. 재무 기반이 약한 중소 영세업자에게는 세입자 임대료 등 고정비가 부담이 되고 휴업에 불안을 안고있는 사업자도 적지 않다.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에 최전선에 해당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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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이슈가 매출 급감에 따라 통신판매 시행새 소식/사회 2020. 4. 13. 00:00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가, 노숙자들을 곤란스러운 상황으로 만들고 있다. 외출 자제가 진행된 결과, 길거리에서 판매하고 수익을 얻는 잡지 '빅 이슈 일본판'의 매출이 급감. 제작사는 긴급 지원책으로 3개월 한정의 통신 판매에 나섰다. 게다가 인터넷 카페에 대한 휴업 요청으로 노상 생활자가 증가할 우려도 나오고 있다. 도쿄도 치요다 구, JR 유라쿠쵸역 근처의 산책로. 빅 이슈 판매자에 따르면, "감각적으로 사람들 왕래는 이전의 30 ~ 40% 수준이다. 하루에 25 ~ 30권 팔리다가 아베 총리의 7일 비상 사태 선언 이후에는 10권 정도로 감소했다.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움직임도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월 2 회 발행 빅 이슈 일본판은 4월부터 100엔의 가격 인상으로 450엔이 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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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J 휴업 기간 연장, 5월 중순 이후까지로새 소식/사회 2020. 4. 10. 00:00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국내 감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4월 12일까지로 임시 휴업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USJ)은, 정부의 '비상사태 선언'을 고려, 휴업 기간을 5월 중순 이후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USJ는 향후 정부의 발표 등, 상황을 감안하면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재개일에 대해서는 결정되는 대로 전달한다. 또한 티켓의 취급 등에 관해서는 공식 웹 사이트의 최신 뉴스에 갱신정보를 게재한다. 도쿄 디즈니 리조트를 운영하는 오리엔탈 랜드는 도쿄 디즈니 랜드와 도쿄 디즈니 씨의 임시 휴원 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발표. 지난 달 27일에는 두 파크의 재개 날짜를 4월 20일 이후로 했지만, 재개 시기는 5월 중순으로 판단한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