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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이슈가 매출 급감에 따라 통신판매 시행새 소식/사회 2020. 4. 13. 00:00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가, 노숙자들을 곤란스러운 상황으로 만들고 있다. 외출 자제가 진행된 결과, 길거리에서 판매하고 수익을 얻는 잡지 '빅 이슈 일본판'의 매출이 급감.
제작사는 긴급 지원책으로 3개월 한정의 통신 판매에 나섰다. 게다가 인터넷 카페에 대한 휴업 요청으로 노상 생활자가 증가할 우려도 나오고 있다.
도쿄도 치요다 구, JR 유라쿠쵸역 근처의 산책로. 빅 이슈 판매자에 따르면, "감각적으로 사람들 왕래는 이전의 30 ~ 40% 수준이다. 하루에 25 ~ 30권 팔리다가 아베 총리의 7일 비상 사태 선언 이후에는 10권 정도로 감소했다.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움직임도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월 2 회 발행 빅 이슈 일본판은 4월부터 100엔의 가격 인상으로 450엔이 되다. 판매자는 1 권 220엔으로 구입해서, 차액 230엔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10권 밖에 팔리지 않으면 하루 수입은 2,300엔으로, 교통비 등을 공제하면 연명하는 것도 버거운 상황. 자립에의 길은 멀다.
이러한 판매자의 곤경을 고려, 유한회사 '빅 이슈 일본'은 4~6월의 3개월간 발행하는 6권을 배송비 포함해서 3300 엔으로 보내는 통신 판매를 시작했다.
매출의 절반 이상을 잡지 판매가 주 수입원인 약 60명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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