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식/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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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방일객 전년 동월대비 99.9% 감소새 소식/사회 2020. 5. 21. 00:00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한 대책 강화에 따라, 4월의 방일 외국인객수는 전년 동월보다 99·9% 감소의 2,900명이었다. 하락폭은 3월의 93·0%보다 확대되어, 지금의 조사 방법이 적용된 1964년 1월 이래, 최대를 갱신했다고 관광청이 20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에 따라 일본 정부는 2월부터 입국 제한 대상을 넓혀 왔다. 중국, 한국 외, 3월에는 유럽이나 미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확대. 감염 방지를 위해 전 세계에서 사람의 왕래를 제한하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어 사실상 국경을 넘나드는 관광은 어려워지고 있다. 일본에서 출국한 사람도 급감하고 있다. 4월은 전년 동월보다 99·8% 감소의 3,900명으로, 3월의 85·9% 감소에서 하락폭이 확대되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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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 동시 '고립사', 8050 문제새 소식/사회 2020. 5. 18. 00:00
고령의 부모가 무직이나 은둔의 중년 자식과 동거하는 가운데 사회와의 연결이 약해지고, 곤궁해지는 등으로 인해 부모와 자식이 '고립사' 했다고 여겨지는 케이스가, 2016~18년의 3년간에 적어도 14건 있었고, 28명이 사망했다. 마이니치 신문이 실시한 전국 경찰에의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부모가 80대, 자녀가 50대 정도인 이런 가구가 안고 있는 문제는 '8050 문제'로 불리지만, 복수의 지자체에서 부모와 자녀의 사망 사안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 답이 없었던 경찰도 있어, 전문가는 "실제로는 더 많을 것이다. 정부에서 실태조사를 해야 한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마이니치 신문은 작년 11~12월에, 변사 사안을 취급하는 전국의 47개 도도부현경에 대해, 심중의 의심이나 화재 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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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카츠 소스를 적시는 방식에서 뿌리는 방식으로새 소식/사회 2020. 5. 17. 00:00
오사카 명물 쿠시가츠의 유명점 '쿠시카츠 다루마'는 5월 16일부터 일부 점포에서 영업을 재개한다. '쿠시카츠'라고 하면, 갓 튀긴 따끈따끈한 꼬치를 눈 앞의 소스에 '한번만 담가서 먹는다' 라고 하는 것이 정착되어 있지만, '다루마'에서는 당분간, 감염 방지 대책으로서 소스를 '적시다' 에서 '뿌리다'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한다. "창업 이래, 소스 용기를 없애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고뇌의 결단이지만, 역시 손님이 안심하고 방문해 주는 것이 제일이기 때문에... 유료입니다만, 작은 용기에 넣고, 고객 전용 소스로서 내놓을 수는 있습니다.(관계자) 이러한 음식점 등에서의 대책 관련하여, 오사카부의 요시무라 지사는... "한번만 적시고 두번은 안 됨은 오사카의 문화니까요. 저도 그 문화에서 자랐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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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향, 사라진 광고새 소식/사회 2020. 5. 15. 00:00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가 역이나 전철에서 보는 광고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외출 기회의 감소로 종래의 선전 효과를 얻을 수 없는 것에 가세해 선전 자제나 시설의 휴업으로 광고가 취소되는 케이스도. 관계자로부터는 "광고 업계 전체에 큰 타격이다" 라고 비명이 터져 나온다. 이전에는 젊은이들로 붐비던 JR 시부야역. 한산한 하치코상 앞에서 역사를 올려다보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광고 공간 '하치코 보드'가 하얗게 펼쳐져 있었다. 수십미터에 걸친 역 콘코스 벽면 광고나 패션빌딩 'SHIBUYA109' 주변의 간판도 적어지면서 주변 풍경은 감염 확대 전과 비교해 크게 달라졌다. 세로 4m, 가로 20m 크기의 하치코 보드는 TV 중계에도 자주 등장하는 인기 광고 장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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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 기지로 전자화폐 사기 예방새 소식/사회 2020. 5. 14. 00:00
2만엔 분의 전자화폐를 구입하려고 한 60대의 남성을 설득해 사기 피해를 미연에 막았다고 해서, 시가현 경찰 소속 타카시마 경찰서는 8일, 로손 타카시마 신아사히점의 아르바이트생 사이토 아유미씨(33)에게 감사장을 주었다. 사이토씨는 4월 22일 정오경, 전자화폐를 사려고 한 남성에게 목적을 확인해 "컴퓨터 바이러스를 삭제하기 위해"라는 이야기를 듣고 사기를 직감. 30분간 끈질기게 설득해, 경찰에의 상담으로 연결했다고 한다. 가게에서는 고가의 전자화폐를 찾는 고령자에게 말을 걸고 있다. 사이토씨도 내부적으로 몇번이나 연습하고 있었다고 한다.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지만 감사장을 받아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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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OLD'S GYM 경영 파산, 일본 골드짐은 영향없다새 소식/사회 2020. 5. 6. 00:00
지난 4일 GOLD'S GYM을 포함한 전 세계에 700여개의 헬스장을 운영하는 미국 GGI홀딩스가, 미 연방파산법 11조의 적용을 법원에 신청해 파산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현재 전세계의 체육관이 휴업 중. 이로 인해 재무상황이 악화되어 경영재건에 나서기 위해 이번의 조치가 되었다. 또 일본에서의 골드짐 전개는 프랜차이즈 계약으로 되어 있어 당장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보도에 따라 일본에서 골드짐을 운영 중인 주식회사 THINK 휘트니스는, "프랜차이즈로서 일본의 골드짐을 운영하고 있는 저희 회사와 GGI는 전혀 자본관계가 없으므로, 저희는 계속해서 점포의 영업 재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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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긴급사태 선언 연장 시사새 소식/사회 2020. 5. 1. 00:00
아베 총리는 30일 회견을 갖고 5월 7일부터 과거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아직 어렵다며 긴급사태 선포 연장의 견해를 밝혔다. 1인당 10만엔의 현금 급부 등을 포함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관련한 금년도 보정예산이 30일, 야당도 포함한 찬성 다수로 참의원 본회의에서 가결·성립되었다. 그 후의 회견에서 아베 총리는, 주말부터의 5일 연휴에 대해 "지금 느슨해지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허사가 되어 버린다. 자기 자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부디 외출을 삼가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호소. 또한 5월 6일까지를 대상기간으로 하는 긴급사태 선언의 연장에 대해 "전문가 여러분이 여러 데이터를 살펴보고 최종적으로 판단해 나가게 되지만 현재의 가혹한 의료현장, 의료종사자 여러분의 부담을 생각하면 상황은 매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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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혼잡 완화책, 이용객들은 당황스럽기도 하고새 소식/사회 2020. 4. 27. 00:00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외출 자제 요청의 영향으로, 슈퍼가 혼잡해진 것과 관련, 도쿄도의 고이케 유리코 지사는 23일 임시 회견에서 도민들에게 쇼핑은 3일에 1회 정도 할 것을 호소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코이케 지사가 기자 회견에서 혼잡 완화를 호소한 23일 저녁, 도쿄도 스미다 구의 「슈퍼 이즈미」는 저녁 식사 전에 쇼핑을 위해 방문한 손님들로 붐볐다. 사장의 오미 마모루 씨(60)에 따르면, 비상 사태 선언이 나온 4 월 상순 이후 손님은 지난해 보다 20% 가량 늘었다고 한다. 다이토 구에 사는 주부 하시모토 타카코 씨(47)는, 야채 등을 구입. 고교생 아들이 성장기에 있어, 평소에는 1~2일에 1회는 가게에 들렀다. 코이케 지사는 쇼핑을 3일에 1회 정도로 억제하도록 요구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