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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 유이치로 중의원, 코로나로 사망새 소식/정치 2020. 12. 28. 22:18
12월 27일에 사망한 입헌민주당의 하타 유이치로 참의원의 사인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입헌민주당의 후쿠야마 간사장이 기자 회견에서 분명히 했다. 현직 국회의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에 회견한 후쿠야마 간사장에 의하면, 하타 의원은 이번 달 24일의 심야에 38.6도의 발열이 있어, 27일에 민간의 클리닉에서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27일 아침의 경우 체온이 무려 36.1도까지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 오후, 검사에 가려고 비서가 운전하는 차에 탑승한 후, 컨디션이 급변. 호흡이 가빠져 폐렴인가라고 말한 뒤 말이 없어졌다고 한다. 이상을 감지한 비서가 차를 세우고 구급차를 준비했지만, 오후 4시반이 지나 이송된 도쿄대학 부속병원에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클리닉으로 향하는 차량 또는 구급차 안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여 검시를 실시한 결과, 사인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후쿠야마 간사장에 따르면 하타 의원은 신형 코로나에 감염됐을 경우 중증화 위험이 있다고 알려진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고혈압 등 기초질환이 있었다고 한다.
하타 의원은 부친인 고 하타 쓰토무 총리의 비서를 거쳐 1999년 참의원 나가노현 구 보궐선거에서 처음 당선돼 현재 5선. 2012년 구 민주당 정권에서 국토교통대신을 지냈고 올해 9월 국민민주당에서 입헌민주당에 합류했다.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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