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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가 내각, 조기 총선의 고민 깊어지고
    새 소식/정치 2020. 9. 25. 00:00



    자민당내에서 조기 중의원 해산·총선거를 기대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각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스가 내각의 지지율이 일제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반면 입헌민주당 등 야당의 지지율은 저조하기 때문이다. 남은 1년 남짓의 중의원 임기중, 해산의 타이밍은 제한적이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취임하자마자 중대한 정치적 결단을 직면하고 있다.

    시모무라 하쿠분 정조회장은 21일 BS 후지프로에서, 즉시 해산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연내에 해도 이상하지 않고, 대충 실적이 나오고 나서라고 하면 내년 이후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도 말했다.


    각 언론사가 먼저 실시한 여론조사는 스가 내각 지지율이 60∼70%대로 모두 제 2차 아베 내각 출범 때를 앞질렀다. 총리가 비세습에 국민에게 친근한 휴대전화 요금 인하와 불임치료 보험 적용 등을 간판 정책으로 내건 것이 호감을 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입헌민주당 지지율에서는 야권 통합의 부양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자민당 내에는 해산대망론이 서서히 확산되고 있다. 소장파 의원들은 당장 해산해야 한다. 흐름상 지금이 좋다'라고 강조. 각료 경험자는 '10월 소집의 임시 국회에서 대표 질문을 받아 그 후에 해산이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조기 중의원 선거에 신중한 공명당으로부터도 '이렇게 지지율이 높으면, 수상은 빨리 해산을 하고 싶어질 것이다'(간부) 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총리가 첫 소신 표명을 연설을 하는 임시국회는 10월 23일이나 26일 소집될 전망이다. 정부·여당은, 일영 양국의 신무역협정안의 승인이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에 부작용이 생겼을 경우에 나라가 보상하는 법안의 성립 등을 목표로 하지만, 조기 해산이라면 '어느 처리도 연내에는 어렵다'(자민당 간부). 취임 직후 정책보다 선거를 우선하면 여론의 반발을 부를 수도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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