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케우치 유코 이야기새 소식/연예 2020. 10. 4. 20:42
"다케우치 유코는 우리에게 영원히 둘도 없는 소중한 소속 배우인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 말에 모든 것이 응축되어 있었다. 지난 달 27일 새벽 자택에서 급사한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 (향년 40)는 소속사 '스타 더스트 프로모션'에게도 특별한 존재였다.
지난 달 30일 가족장을 마친 소속사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 탤런트나 직원은 아직도 당황 속에 있으며, 이 사태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라고 충격의 정도를 엿보게 했다.
타케우치는 고교 입학 전 봄 방학에 도쿄 하라주쿠에서 스카우트됐다. 당시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화려한 느낌이 없었다. 다니던 사이타마 고등학교에는 튀는 학생들이 많았지만, 그녀는 다소 밋밋. 분명히 학교의 동급생과 사귀었던 것 같다"고 밝힌다.
외형은 수수하고도 '원석'. 청순파 여배우로 데뷔했지만, 동성으로부터도 지지를 받는 드문 존재가 되었다.
당시, 모든 이가 똑같이 이야기하는 것이 타케우치의 '굳은 심지'이다. 예능 프로 관계자는 "싫은 것은 분명하게 싫어하는 타입이었다. 마음이 강하다고 할까, 자신의 가치관을 소중히하고 있었다"고 밝힌다.
이렇게 톱 여배우로 날개짓하다 떠난 타케우치. 사무실과 이인 삼각으로 달려오며 겪은 시행 착오가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타케우치는 일개 배우가 아닌 회사의 상징이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새 소식 >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골퍼 요코미네 사쿠라 임신 발표 (0) 2020.09.09 아야세 하루카, 노민우와의 열애설 부인 (1) 2020.09.01 폭소문제의 다나카 유지 코로나 양성 판정 (0) 2020.08.27 프리 아나 다나카 미나미 소속사 변경 (0) 2020.08.16 이시다 준이치 이혼설 모락모락 (0) 202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