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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차 판매 활황
    새 소식/경제 2020. 10. 10. 21:13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재앙 속에 중고차 시장이 활황을 이루고 있다. 일본 자동차판매협회 연합회(자판연) 발표의 중고차 등록 대수(경자동차 이외)를 보면, 긴급사태 선언 해제 후에 급반전해, 6월은 전년 동월비 6·1%증가, 7월은 동3·7%증가, 8월은 동4·5%증가로 전년 초과가 계속 되고 있다.신차 판매는 9월까지 12개월 연속으로 전년 미달이 계속 되고 있어 경제 관청의 간부가 그 비밀을 캐려고 중고차 판매 대기업을 방문했다고 한다.

    "긴급사태 선언 해제 후, 판매 대수는 예년의 2~3할 증가로 '호황'이라고 할 수 있는 상태가 계속 되었다. 신차와는 동향이 크게 달랐다." 한 중고차 판매 관계자는 이렇게 밝혔다.

    중고차 정보지 '카센서'를 다루는 리크루트 마케팅 파트너즈의 담당자에 의하면, 긴급사태 선언중은 외출 자숙으로 차량 수요 전체가 감소했기 때문에 중고차 가격은 하락, '옥션 업자들이 가격 상승을 기다려 매도하는 상태였다'고 한다.하지만 선언 해제 후는 '3밀'(밀집, 밀폐, 밀접)을 피하려고 지하철 이외의 이동 수단을 요구하는 사람이 증가해 일전해서 수요가 급증. "신차보다 빨리 구할 수 있는 중고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급격히 물건이 부족한 상태가 됐다"는 분석이다.

    '걸리버' 브랜드로 전국 전개하는 중고차 대기업 'IDOM'의 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한 '뉴 노멀'로서 텔레워크가 정착되어 도심이 아닌 교외에 사는 가치관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20~40대 육아세대의 자동차 구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수요도 있다"고 설명한다.

    자동차 회사들도 중고차 수요 확보에 나섰다. 혼다는 9월, 그때까지 사이타마현에서만 실시하고 있던, 매월 정액지불로 동사의 인정 중고차를 탈 수 있는 서비스 '먼슬리 오너'를 타지역에도 확대한다고 발표. 도요타자동차도 납차까지 대면하지 않고 수속을 할 수 있는 중고차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중고차 시장의 활황에, 정부도 큰 관심을 가진다. 경제부처 간부 등이 중고차 판매 대기업을 잇달아 청취하러 방문하고 있다고 하고, 어느 판매 관계자는 '뉴 노멀하의 소비 동향을 판별하려고 정보 수집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이야기한다.

    중고차 시장의 활황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인가. 그 형편을 관민 쌍방이 신중하게 판별하려고 하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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