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나리타 - 호놀룰루 노선 운항 재개

ANA(전일본공수)는 10월 5일 나리타-호놀룰루 운항했다. 이 노선의 운항은 6개월만이다.

ANA에서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나리타발 편은 3월 28일 출발편을 마지막으로 동노선을 운휴. 10월 들어 주로 주재자와 유학, 비즈니스 여행 등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10월 5일과 19일 일본 출발 NH184편(나리타 20시 10분~호놀룰루 08시 45분), 10월 6일과 20일 호놀룰루 출발 NH183편(호놀룰루 11시 35분발~나리타 다음 14시 50분착)의 운항을 하기로 했다.

다만, 10월 운항은 에어버스 A380기가 아닌 보잉 787-9기(전 246석, 비즈니스석 40석/프리미엄 이코노미 14석/이코노미석 192석)로 운항한다. 10월 5일 운항편은 27명(비즈니스 9명, 프리미엄 이코노미 2명, 이코노미 16명)이 탑승했다. 하와이발 항공편은 60명가량이 예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하와이 항공노선은 JAL이 8월부터 임시편을 운항하고 있고, 하와이안 항공이 10월부터 주 1회 왕복으로 운항을 재개하는 등 여객편 운항이 늘고 있다.

하와이주에서는 또 주외 방문자를 대상으로 출발 전 CLIA(임상검사실 개선법)에 인정받은 PCR 검사 등에서 음성을 증명하면 14일간의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등의 사전검사 프로그램을 10월 15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어서 관광객의 수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