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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임 총리 9월 14일 확정새 소식/정치 2020. 8. 31. 00:00
자민당은 9월 14일에 양원 의원총회에서 총재 선거를 실시할 방침이다. 당원 투표는 실시하지 않고, 국회의원 394표와 각 도도부현련 141표 등 합계 535표로 실시한다. 자민당은 17일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당일 새 총리를 선출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총재 선거는 통상, 자민당의 국회 의원 394명(중참 양원 의장 제외)과 동수의 394표가 당원표에 할당되어 합계 788표로 실시된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베 신조 총래(당 총재)가 임기 도중에 사임을 표명.이것을 두고 자민당은 9월 1일에 총무회를 열어, 당칙이 긴급시에 인정하는 양원 의원 총회에서의 총재선거 실시를 결정한다.
양원 의원총회에서의 총재 선거에서는 당원 투표 대신 47개 도도부현련 대표자 3명에게 1표씩 할당된다. 통상적인 총재 선거보다 국회의원 표 394표의 비중이 크다. 당내에는 지방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며 통상적인 방법으로 하자는 목소리도 있다.
유효투표의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새 총재로 당선된다. 과반수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이 결선투표를 한 결과 국회의원 표와 도도부현련 1표로 당일 실시한다. 새 총재의 임기는 아베 총리의 잔여 임기인 2021년 9월 말까지다.
자민당은 새 총재 밑에서 곧바로 당직 인사를 하고 16일까지 새 집행부를 발족시킨 뒤 임시국회에 임하는 일정을 짜고 있다.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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