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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추석(오봉) 기간 동안 주의할 점
    새 소식/사회 2020. 8. 9. 00:00




    귀성객이 증가하는 추석(일본 추석, 양력 8월 15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를 막으려면 , 귀성길에 어떤 일을 조심하면 좋은지에 대해 카고시마 대학 대학원의 니시 준이치로 교수(61, 미생물학)에게 물었다.

    Q 귀성 여부는 어떻게 판단해야 하나.

    A 감염자가 많은 도시지역 사람 모두가 감염 위험이 높은 것은 아니다. 귀성전의 2주간의 행동이 중요. 대규모 회식, 접대를 수반하는 음식점, 가라오케점 등 감염하기 쉬운 장소에 출입하고 있지 않았는지, 주위에 감염자가 없는지를 가족끼리 확인해 주었으면 한다. 귀성처에 고령자나 기초 질환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경계 수준을 상향시켜 검토해야 한다. 귀성 직전에 발열 등의 증상이 나오면, 귀성을 그만두어야 한다.

    Q 귀성처에서의 주의점은.

    A 귀가하면 손을 씻고 1, 2m 거리를 두고 대화를 나눈다. 에어컨을 켠 방에서도 30분에 한 번은 환기를 시킨다. 고령자와 대화할 때는 선풍기를 이용해 고령자에게 물보라가 끼지 않도록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면 좋다. 시설 등에서의 면회는 가능하면 15분 이내에 한다.

    Q 외식이나 쇼핑 등 외출시 주의할 점은.

    A 외식은 붐비는 가게 안이나 가까운 거리에서 장시간 이야기하는 경우에는 리스크가 있다. 컵 공유는 하지 않는다. 쇼핑은 소인원으로 하면 좋겠다. 이동중의 자가용 차내도 3밀(밀폐, 밀집, 밀접)이 걱정. 말할 때는 창문을 열고 마스크를 착용한다. 옥외에서의 성묘는 문제 없지만, 납골당 등에서는 '3밀'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Q 젊은이들은 특히 고향 친구들과 만나고 싶을 것이다.

    A 친구와 여럿이 모이는 것은, 이번 여름에는, 마스크를 하고 개별적으로 만나 주었으면 한다. 5인 이상 회식은 피하고 소수가 마실 때도 빨리 끝내길 바란다.

    Q 귀성중에 조심하고 있어도 나중에 걱정이 되는 사람도 있다.

    A 헤어진 뒤 며칠 안에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서로 연락한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는 발병 2일 전부터 사람에게 감염시킨다. 돌아온 지 3, 4일이 지나도 같은 증상이 없다면 옮기거나 옮았을 가능성은 낮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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