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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 무더위로 후덥지근, 40도 육박하는 곳도새 소식/사회 2020. 8. 11. 00:00
내일 11일도 맹렬한 더위. 사이타마현 쿠마가야시는 39도 예상 등, 40도에 육박하는 곳도. 홋카이도는 제5호 태풍에서 바뀌는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북부를 중심으로 비나 바람이 강해진다.
오늘 10일은, 혼슈를 중심으로 기온이 상승. 섭씨 35도 이상의 무더위를 기록한 것은 174개 지점(15시까지)으로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았다.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오른 것은 기후현의 다지미시에서 38.6도. 토야마시와 나라시, 군마현 기류시 등 긴키와 동해, 호쿠리쿠, 관동 중에서 38도 이상의 곳이 있었다. 38도대 지점이 나온 것은 올해 처음 있는 일이다.
내일도 자주 수분을 섭취하는 등 열사병 대책을 빠뜨릴 수 없다.
열사병의 사인이 되는 것은 얼굴이 화끈거리고 현기증이나 어지러움, 두통이나 복통이 있는 등의 증상이다. 이 정도는 괜찮다고 무리를 하면, 자력으로 물을 마실 수 없게 되거나 설 수 없게 되거나, 의식을 잃거나 하는 등 급속히 악화되어 버린다.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젖은 수건이나 아이스 팩 등으로 겨드랑이 밑이나 발 밑 등 굵은 혈관이 통과하는 부분을 차갑게 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심한 더위는 적어도 앞으로 10일 정도, 오봉휴가가 끝나도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밤에 잠들기 힘든 것도 누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피로가 쌓여 있으면 열사병의 위험이 더 높아지므로, 적절히 에어컨을 사용하는 등 조금이라도 몸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궁리를 하면서 지내는 것이 좋겠다.'새 소식 >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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