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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은행그룹들 2020년 4-6월기 실적 발표새 소식/경제 2020. 8. 5. 00:00
5대 은행 그룹의 2020년 4~6월기의 연결 결산이 4일 공개되어, 최종 이익의 합계는 전년 동기비 47.8% 감소의 4,420억엔이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대출처 경영이 악화되어, 대손에 대비한 여신 관계 비용이 약 32배인 3,165억엔으로 증가했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
여신 관련 비용은 대손 대비 충당금 외에 부도 등으로 채권 회수가 불가능해진 손실 등도 포함된다. 본업의 이익을 나타내는 실질 업무 순익은 합계 18.4%증가의 6,866억엔이 되었지만, 여신 관계 비용의 확대가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신형 코로나의 확대에 수반하는 영업 자숙 등에서, 당면의 운전자금 등 자금 수요가 확대. '신형 코로나 대응을 포함한 국내 대기업 중심으로 법인대출이 증가했다'(미즈호FG)는 것 등으로, 각 은행의 대출 잔고는 일제히 증가했다. 다만 일본은행의 저금리 정책에 따라 이자율(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도 축소돼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내년 3월기 연간 실적 예상은, 전사가 그대로 두었다. 각 은행은 '신형 코로나의 영향은 장래 불투명한 상황이 계속 되고 있지만, 4~6월기는 예상 범위내였다'(미츠이 스미토모 FG) 등으로 하고 있다. 다만, 긴급사태 선포는 해제됐지만 발밑에서는 감염 재확대가 계속되고 있어 여신관계 비용이 더 늘어날 우려도 있다.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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