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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통근수당의 고정지급 폐지새 소식/경제 2020. 8. 30. 00:00
혼다는 10월부터 통근수당 고정 지급을 폐지하고 실비정산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출근하지 않고 자택 등에서 일하는 텔레워크 증가에 대응하는 것으로, 1일당 250엔의 재택근무 수당도 새롭게 마련한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따라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근로방식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혼다는 전 사원을 대상으로, 전철 등으로 통근하는 사람에게는 정기권 비용을, 자가용 통근이라면 휘발유비 등을 1개월 단위로 지급해 왔다. 새로운 제도는 출근한 일수만큼의 운임이나 주행거리에 따라 실비를 지불한다.
재택근무 수당은 재택근무에 드는 통신료와 광열비 부담을 줄여 정착을 촉진하려는 목적이다. 본사나 연구소, 공장의 사무계 사원 등이 대상이 될 전망으로, 노동조합과 대략적으로 합의했다.
통근수당 폐지와 텔레워크 수당의 도입은 IT기업 등이 앞서고 있다.
휴대전화인 소프트뱅크는 9월부터 교통비를 실비로 하고 월 4,000엔의 재택근무 수당을 지급한다. NTT그룹도 10월부터 하루 200엔의 원격근무 수당을 신설한다. 후지쓰는 제조 거점을 제외하고 텔레워크를 기본으로 월 5,000엔의 수당을 지불한다.
과자 대기업의 칼비는, 국내 사원의 약 2할에 해당하는 약 800명을 원칙적으로 텔레 워크로 해서, 전근자의 단신 부임을 해제하는 것도 추진한다.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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