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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물류 중계거점 확보 - 장거리 장시간 운전 억제새 소식/경제 2020. 8. 17. 00:00
국토교통성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트레일러가, 도중에 적화물을 교환할 수 있는 중계 거점을 구축하는 검토에 들어갔다.
운전자의 장거리·장시간 운전을 억제하는 목적. 이동 범위를 작게 함으로써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 지역을 방문하는 리스크를 줄이는 목적도 있다.
트레일러는 후부의 적재함 부분과 이를 견인하는 전부의 헤드 부분을 분리할 수 있음. 분리된 적재함 부분을 교체하고 헤드에 다시 연결하면 적재함 교환이 완료된다.
중일본 고속도로 등은 2018년, 이러한 방법으로 적하물을 건네주는 '중계 수송'의 거점으로서 '커넥트 에어리어 하마마츠'(하마마츠시)을 신토메이고속도로 하마마츠 서비스 에어리어(SA) 근처에 구축했다.
이것에 의해, 예를 들면 칸사이에서 관동까지 짐을 옮길 경우, 종래는 왕복으로 약 1200킬로의 거리를 운전해야 했지만, 동지역에서 온 드라이버와 짐칸 부분을 떼어내 교환하는 것으로, 반인 약 600킬로로 끝마칠 수 있게 되었다. 차내 숙박을 포함해 왕복 2, 3일 걸렸지만 당일치기도 가능해졌다고 한다.
업계 단체는 이러한 중계 거점을 전국으로 확대하도록 요망. 국토교토성은 코로나화로 물류 수요가 증대되는 가운데, 보다 효율적인 수송이 가능하게 되어 운전기사의 부담 경감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사회자본 정비심의회(국교장관의 자문기관)의 부회에서 정비 촉진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SA나 파킹 에어리어(PA), 주유소 등과 같이, 중계 거점을 고속도로의 부속 시설로 만들어서 고속도로를 벗어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검토한다. 아울러, SA, PA에서 운전자가 차내 숙박이나 휴식을 하기 쉽게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의 확충 등도 추진할 생각이다.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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