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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L 아카사카 유지 사장 인터뷰
    새 소식/경제 2020. 9. 28. 11:28




    본래라면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로 들끓었을 2020년. 그러나 주역 자리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COVID-19)으로 바뀌었고, 항공업계는 돈벌이인 국제선 수요가 증발해 버렸다. 일본항공(JAL/JL)도 예외는 아니어서 2020년 2분기 937억 700만엔 적자(전년 1분기 129억 5,800만엔 흑자)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JAL을 비롯해 각국 항공사 등이 가입한 IATA(국제항공운송협회)는 세계 국제선 수요가 2024년 이후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국내선 수요도 오락가락하고 있어 항공사들은 수요 예측에 고심하고 있다.

    해외의 항공 회사에서는 사원의 대량 해고나 국제선의 노선 철퇴등이 발표되고 있지만, JAL은 객실 승무원의 일시 귀휴 등을 실시하지 않고, 승무가 없는 날은 교육이나 훈련에 충당해 왔다. 아카사카 유지 사장에게, 기재나 노선, 인원, 자금의 계획, 신형 코로나 후의 JAL의 모습을 물었다.

    2021년 회복 전망

    IATA가 2024년 수요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JAL은 수요를 어떻게 보나.

    아카사카 사장 : 정말 고민스러운 상황이다. 국내선은 4일 연휴가 있어 좋았지만 일진일퇴로 앞으로도 이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국제선에 비하면 회복이 빨라 내년 안으로 돌아올 것이다.

    하지만 국제선은 읽을 수가 없다. IATA의 상정과 같지만, 더 나쁜 상황도 생각하고 있다. 일본은 올림픽·패럴림픽이 열릴 예정이므로, (방일 외국인의 입국 취급은) 올림픽을 고려한 예외 룰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국제선은 철수를 포함한 재검토는 있나.

    아카사카 사장 : 지금의 시점에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 네트워크는 극력 유지한다. 해외의 에어라인이 노선을 정리해고 하는 것은, (신형 코로나는 관계없이) 원래 그만두고 싶었던 것은 아닌가, 라고 생각해 버린다.

    (2010년 1월의 경영파탄에 의해) 벌써 비채산 노선에서는 철퇴하고 있으므로, 향후는 어느 타이밍에 어떻게 되돌릴까다. (운항 상황을) 원래대로 되돌리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수요는) 갑자기 회복된다.

    미쓰비시 스페이스 제트 기다릴 수밖에 없다

    기자재 면에서는 플래그십인 에어버스 A350-1000 국제선 도입을 어떻게 보나.

    아카사카 사장:우선은 국내선의 777을 A350에 리플레스 하고 있다. 그리고 계획대로 16대를 A350으로 바꾼다.

    미쓰비시 스페이스 제트(MRJ)의 앞날이 불투명하다.

    아카사카 사장 : 어쨌든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좀처럼 스펙이 정해지지 않는 점이 고민스럽다. 스펙이 맞아야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스펙 다운이라고는 할 수 없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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