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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아시아 재팬 사업 포기 검토새 소식/경제 2020. 9. 30. 12:06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저가 항공사(LCC) '에어 아시아 재팬'이 사업을 포기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여행 수요가 침체된 것이 주요인으로 보인다.
회사는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아시아 최대 LCC '에어 아시아' 등이 출자하여 2014년에 설립되었다. 17년부터 중부국제공항 (아이치현)을 거점으로 운항하고있다. 현재 중부와 신치토세, 후쿠오카, 센다이, 도쿄를 잇는 4개 노선을 가지고 있다.
올봄 신종 코로나의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전노선의 운행을 중지했었다. 8월에 운항을 재개했지만, 이용객이 적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다. 희망 퇴직자를 모집하고 약 300명의 직원 중 70여명의 퇴직 결정 등 경영을 슬림화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비즈니스 지속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LCC는 요금이 저렴하기 때문에 탑승률이 떨어지면 적자로 전락하기 쉽다. 재무 기반도 대형 항공사보다 약한 경우가 많다. 항공 수요의 회복이 늦어지면 경영난에 빠지는 LCC가 속출할 우려가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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