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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재도약
    새 소식/경제 2020. 9. 21. 00:00



    활발하던 일본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이 한고비를 맞고 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현지의 활동은 정체. 게다가 민간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지해 왔던 아베 신조 수상이 돌연 퇴진했다. '정치적 추진력이 없어질 수도 있다' 라는 염려의 소리도 나온다.

    '최후의 프런티어'로서 아프리카는 코로나 유행 前, 세계의 투자를 모아 견고한 성장을 이루고 있었다. 아베 총리는 2019년 8월 요코하마에서 열린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에서 일본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돕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깃발에 힘입어 아프리카 사업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그런데 코로나 감염 확대로 많은 일본 기업이 아프리카에서 주재원을 철수시켰다. 이미 아프리카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현지의 네트워크도 충분한 유럽이나 중국 등의 기업은 비즈니스를 계속하고 있다. 컨설팅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를 계기로, 아프리카에서 일본의 존재감이 옅어지는 것은 틀림없다'라고 위기감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내에서 아프리카 비즈니스에 관한 온라인 세미나가 성황이다. 유엔 공업 개발 기구(UNIDO)가 16일 행한 나이지리아의 세미나에는 기업 관계자등 약 160명이 참가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인구와 경제 규모를 갖고 있다. 50년까지 인구는 세계 3위가 된다라고. 동국 투자 촉진 위원회의 사디크 장관이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열변. 참가자들은 채팅 기능을 통해 전력통신 환경과 수입 규제 등을 차례로 물었다.

    일본 무역 진흥 기구(제트로)에서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의료나 환경 등 4 분야에서 아프리카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 코로나하에서도 일본 기업과 아프리카 기업의 매칭을 도모한다. 제트로의 쿠보타 오사무 이사는 '일본 기업의 아프리카 비즈니스에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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