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 타카코, 일본인 최초 '아카데미상' 수상식에서 가창 '겨울왕국 2'의 'Into the Unknown'

여배우 마츠 타카코(松たか子)가, 일본인으로는 처음 '제 92회 아카데미상'(한국시간 10일)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된 '겨울왕국 2'의 'Into the Unknown'을 노래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시상식에서, 엘사 역의 이디나 멘젤의 공연은 발표되어 있었지만, 최근 세계 9개국 엘사 역이 이디나와 함께 노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에서도, 높은 퍼포먼스 능력이 평가된 마츠의 참가가 확정되었다.

 

마츠는 "이번에, 크게 영광스러운 역할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각국의 엘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며, 자신 이외의 엘사를 만나는 것도 드문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보시는 분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며 최대한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이 곡은 전작 '겨울 왕국'(2013년, 일본 개봉 14년)에서 '제 86회 아카데미상 주제가상'을 수상한 로버트 로페즈와 크리스틴 앤더슨 = 로페즈 부부가 만들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인 엘사가, 그녀밖에 들리지 않는 '이상한 목소리'를 계기로, 다시 자신의 '힘'과 마주하며, 미혹(迷惑)을 느끼면서도 아직 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려고 하는 그녀의 마음이 넘치는 곡이다.

 

영화는 2월 5일까지 관객 1018만명, 흥행 수입 130억엔을 돌파했다.

 

출처

https://headlines.yahoo.co.jp/hl?a=20200207-00000407-oric-ent

松たか子、日本人初の『アカデミー賞』授賞式で歌唱「大変光栄」　『アナ雪2』の「イントゥ・ジ・アンノウン」（オリコン） - Yahoo!ニュー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