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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야구선수 키요하라 카즈히로 집행유예 만료
    새 소식/사회 2020. 6. 16. 00:00

     

     

    2016년에 각성제 단속법 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키요하라 카즈히로씨(52)는 15일, 집행유예가 만료되었음을했다. 이 날 간행된 키요하라씨의 저서 '약물 의존증'을 출판한 주식회사 문예춘추가, 매스컴 각사에 보낸 FAX로 키요하라씨의 코멘트를 공표했다.

    키요하라씨는 '저, 키요하라 카즈히로는 오늘 6월 15일부로, 각성제 단속법 위반에 대한, 징역 2년 6개월, 집행 유예 4년을 만료하게 되었다'라고 보고했다. '저를 지지해주신 야구팬 여러분, 야구인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저를 개인적으로 챙겨주신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며 사의를 표했다.

    게다가 '체포되고 나서 지난 4년간, 나 자신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아직 실감이나 자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보고. '단지, 저의 행위를 뉘우치는 나날 속에서, 지금까지 제가 얼마나 많은 사람의 힘 덕분에 살아왔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약물 의존증 치료를 진행하면서 약물의 무서움, 이 병의 실태를 알게 되었고, 사람과 연결되는 것, 사람에게 도움을 받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삶의 보람을 찾으려는 가운데 키요하라 카즈히로(淸原和博)라는 사람이 얼마나 야구에 의해 구원받았는가 하는 것을 재인식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는 '약물과의 싸움은 끝이 없지만 저는 앞으로의 인생을 약물 중독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과 야구계, 특히 제 자신의 원점이기도 한 고교야구에 바치고 싶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또, 키요하라씨는 '불안, 절망, 희미한 희망. 이것이 지금의 나의 전부입니다. 키요하라 카즈히로'라고 친필 메세지도 보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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