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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기사 후지이 소타, 최연소 타이틀 도전 기록 경신새 소식/사회 2020. 6. 5. 00:00
장기의 고교생 기사 후지이 소타 7단이 4일, 도쿄 시부야구의 장기회관에서 열린 제91기 기성전 도전자 결정전에서 나가세 다쿠야를 제치고 와타나베 아키라 기성(36)에 대한 도전권을 획득했다. 타이틀 도전 최연소 기록을 31년만에 경신하는 위업을 이뤘다.
종래의 기록은 야시키 노부유키 현 9단(48)이 1989년도의 제55기 기성전에서 나카하라 마코토 기성(당시)에 도전했을 때의 17세 10개월 24일. 후지이 7단은 8일 5번 승부 1국 시점에서 17세 10개월 20일을 맞아 종전 기록을 4일 경신한다.
제1의 상대가 된 나가세 2관(예왕, 왕좌)은 현재의 장기계를 대표하는 실력자. 장기에 대한 스토익한 자세를 가지고 있으며, 후지이 7단과는 정기적으로 연습 장기를 두는 사이이지만, 공식전에서는 본국이 첫 상대였다.
데뷔로부터 3년반의 세월을 걸쳐 도달한 큰 무대. 5번 승부에서는, 하부 요시하루 9단(49) 등과 헤세이 시대 후기부터 업계의 정점에 계속 군림해 온 와타나베 기성에 도전한다.
최강 기사와 맞붙게 되는데 지난해 2월 유일한 직접 대결은 후지이 7단이 제압했다. 도전에 이어 최연소 타이틀 획득을 노리는 천재 소년의 승부는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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