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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올림픽 연기 - 경제손실 3조엔이라는 계산도
    카테고리 없음 2020. 3. 24. 00:00

     

     

     

    국제 올림픽위원회(IOC)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확대를 우려, 도쿄 올림픽 · 패럴림픽에 대해 연기를 포함해서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이후로 연기되면, 경제적 손실은 3조엔 이상이라는 민간의 계산도 있고, 일본 경제 전체에 미칠 타격은 불가피하다. 스폰서 기업들 사이에서는 실망과 혼란이 깊어질 것이다.

     

    도쿄 올림픽의 경제 효과는 경기장 정비 등에 의한 인프라 투자와 관람을 위해 방문하는 방일 외국인 여행자 등의 특수가 있다. 다이이치 생명경제연구소의 나가하마 토시히로(永浜 利広)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거의 완료한 인프라 정비 등으로 지난해까지 13.8조엔의 경제 효과가 있었다"고 추산했다.

     

    도쿄 올림픽 스폰서 기업은 80개사, 도요타와 파나소닉 등 국내외 대기업들이 이름을 올리고있다. 올림픽은 월드컵과 함께 세계 양대 스포츠 이벤트. 세계에 자사 상품을 소개할 절호의 기회로 자리 매김하며, 관련 이벤트나 광고, CF 등으로 자금을 투자해 왔던 만큼 실망감이 크다.

     

    한편, 경제계에는 개최 직전에 중지하거나 무관중 개최 강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연기에 대해서는 "경제에 부정적이지만, 무관객으로 개최하기 보다는 1년 연기하는 것이 좋다" (대형 금융사 수뇌) 라는 의견도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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