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긴급사태 재발령 이후도 재택근무 비율은 22% 수준
    새 소식/경제 2021. 1. 23. 22:10

    일본 생산성 본부는 22일, 정부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으로 재발령한 긴급사태 선언하의 재택근무 실시율이, 전국 통계는 22·0%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5월 조사를 시작해 이번이 네 번째. 전회인 작년 10월의 실시율 18·9%보다는 상승했지만, 지난 번 긴급사태가 선언된 작년 5월의 31·5%에 비하면 약 10%포인트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조사는 기업 등에 고용되어 일하는 20세 이상의 1,100명을 대상으로 이번 달 12~13일에 실시. 선언 재발령하에서 이루어진 재택근무 실태에 관한 대규모 조사 결과가 공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보인다.

    선언 재발령에 따라 정부는 경제계에 대해 출근자 수의 70% 삭감을 목표로 재택근무의 추진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그 수준과는 큰 괴리가 있는 실태가 밝혀진 모습이다.

    대기업에서는 미쓰이물산이 원칙적으로 재택근무를 강행하는 등의 대응을 하고 있다. 미츠비시상사도 출근자수의 70 퍼센트 삭감을 염두에 두고 재택근무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사원에게 통지. 미츠비시 UFJ 은행은 영업점 등을 제외한 도쿄나 오사카, 나고야의 본부에서 재택근무 비율이 현 상태로 5할을 넘지만, 새로운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하고 있다.

    한편, 소매와 외식체인에서는 재택근무율의 목표설정을 "점포는 포함하지 않고 본부 등의 오피스 근무자만"으로 한정하고 있는 곳도 많아 소매간부 중 한 명은 "전체 출근자수 70% 삭감은 어렵다"는 인식을 나타낸다. 도쿄도내에서 정밀 부품을 다루는 소규모 공장의 사장도 「원래 물건을 만드는 현장에서는 재택 근무는 어렵다」라고 하고 있어 중소기업이나 제조업에서 어떻게 텔레워크를 진행할 수 있을지가 과제가 될 것 같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